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장민우 등 로봇·자동화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RECS.J’ 팀이 ‘제9회 R-BIZ 챌린지’ 중 세부 대회인 ‘산업용로봇 ZERO 미션 챌린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 등이 주관했으며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산업용로봇 ZERO 미션 챌린지’는 제우스의 산업용 수직다관절 로봇 ‘제로’를 활용할 수 있는 모션 기술 개발 및 시연 대회다. RECS.J 팀은 무인이동로봇(AMR)에 제로를 부착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동 택배 분류 및 운송 로봇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시연해 상금 150만 원과 은상을 수상했다.

장민우 씨(RECS.J 팀장)는 “실생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실제 로봇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실무에 필요한 직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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