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한수환)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와 미국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Asian Affairs Center, 소장 Sang Kim)는 지난 9월 20일, 미주리대 메모리얼 유니언홀에서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국제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과 미주리대 아시아센터 Sang Kim 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국제적인 교육 및 연구자료 교류, 산학협력 및 학술토론을 위한 연구인력 교류, 국제연수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협력, 미주리주 IT산업과의 협력 등의 적극적인 교류를 하게 된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은 “인공지능을 둘러싼 기술들이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는 가운데 아시아센터의 국제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직원과 교수들의 역량 강화와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지면,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가 새로운 기회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미주리대 아시아센터는 국제연수원(이하 MITI, Missouri International Training Institute)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과 아시안 스칼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MITI는 아시아 학자와 전문가, 공무원 등에게 다양한 분야의 장단기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수프로그램은 미국 내에서 가장 짜임새 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시아센터의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은 공무원, 전문가, 교수진 및 연구학자를 위한 글로벌 역량 및 리더십 핵심역량,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기술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문 개발 프로그램이다.

한편 Sang Kim 소장은 2004년 9월부터 미국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와 MITI 원장, 2015년 11월부터 미주리대학교 공자학원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