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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_2025.09.04.)동의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ICT 챌린지 미래성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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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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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chVis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창의자율과제 수행


동의대학교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에서 창의자율과제를 수행하는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BatchVis팀이 'ICT 챌린지 2025'에서 미래성장상(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ICT 챌린지'는 대학 ICT 연구센터,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과 ICT명품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석·박사생 3인이 한 팀을 구성해 연구 아이디어를 발표·시연하는 경연대회다.

'미래 인재의 상상,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38개 대학의 81개 연구센터에서 206개 팀(618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지난 8월 28일 롯데타워 스카이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동의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최영미 석사과정생, 허수진 박사과정생, 손수경 재직자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된 BatchVis팀은 '임상 실습을 위한 성격·기질 기반 가상환자 생성 보조 도구'를 주제로 심리학적 성격 모델인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를 활용해, 환자의 성격과 기질을 데이터 기반으로 조합하고 현실감 있는 가상환자를 생성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의료 교육에서 성격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환자 페르소나를 구현함으로써, 학습자의 임상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몰입도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구조화된 기준에 따른 시나리오 설계와 비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효율화 ▲상담, 고객 응대, 면접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성희 교수는 "학생들이 짧은 기간 동안 몰입해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성과는 AI 기술이 의료 교육과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센터 학생들의 창의적 연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산학협력과 글로벌 공동연구를 통해 성과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